AI코딩 완전정복 › 클로드 완전정복 100단계 › 제4편 · 나만의 업무 시스템 › 제7부 › 70단계
이 쪽을 PDF로 보기
제7부 · 회사 도구와 연결하기

70단계제4편 결과물 발표

스킬 하나와 연결자 둘로 돌아가는 업무 하나를 보여 준다.

걸리는 시간 · 읽기 약 10분 · 따라 하기 약 60분 · 난이도 ★★☆ 실무 · 화면 확인 2026.09.27

이 단계를 마치면

  • 스킬 하나와 연결자 둘을 묶어 실제로 돌아가는 업무 하나를 시연할 수 있다.
  • 그 업무를 옆 사람에게 넘길 한 페이지짜리 인수인계서(스킬, 연결, 확인 규칙)를 만든다.
  • 다른 사람의 발표에서 제8부 자동화 후보를 골라낸다.

한 달 뒤에도 지금 익힌 방식대로 일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제4편의 마지막 단계는 남 앞에서 보여 주는 발표다.

제5부부터 여기까지가 "시스템 구축" 과정이었다. 제5부에서 반복 업무를 스킬로 만들었고, 제6부에서 Claude에게 일을 맡기는 법을 익혔고, 이 부에서 사내 도구를 연결했다. 발표에서는 이 세 가지가 한 업무 안에서 함께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발표까지 해야 하는 이유

혼자 쓰는 요령은 쉽게 흐트러진다. 바쁜 주에는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고, 한 달쯤 지나면 어떤 프롬프트를 썼는지도 잊어버린다. 남 앞에서 돌려 보이려면 순서를 정리해야 하고, 한 번 정리한 순서는 기록으로 남는다. 발표는 내 업무가 "나만 돌리는 요령"인지 "넘겨줄 수 있는 시스템"인지 판가름하는 시험이기도 하다. 듣는 사람이 "그거 나도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요?"라고 물었을 때 인수인계서 한 페이지를 건넬 수 있어야 한다.

좋은 과제의 조건

좋은 발표 과제의 조건은 단순하다. 매주 또는 매일 하는 일이어야 하고, 재료가 두 곳 이상에 흩어져 있어야 하며, 결과물의 형식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후보 업무 반복 재료 두 곳 이상 형식이 정해짐 판단
주간 영업 보고 (Slack 영업 채널 + Drive 실적 파일) 매주 예 보고 양식 있음 좋다
아침 할 일 정리 (메일 + 일정) 매일 예 64단계의 세 부분 좋다
고객 문의 분류 (Zendesk + 도움말 문서) 매일 예 기준표 좋다
신규 사업 아이디어 탐색 가끔 제각각 없음 발표에 맞지 않는다
계약서 한 건 검토 가끔 한 곳 있음 연결자보다 업로드가 맞다

예를 들어 "Slack 영업 채널과 Drive의 실적 파일을 읽어 주간 영업 보고 스킬의 양식대로 채운다"는 세 조건을 모두 갖췄다. 재료는 연결자가 가져오고, 형식은 스킬이 잡는다. 사람은 숫자를 검토하고 판단을 더한다.

발표의 형식

발표는 세 부분으로 구성한다. 먼저 전에는 이 일을 어떻게 했는지 한두 문장으로 말한다. 어디를 몇 번 열었고, 어디서 자주 틀렸는지. 다음으로 실제 화면에서 돌려 보인다. 미리 만들어 둔 결과를 보여 주지 말고, 현장에서 부탁해 결과가 나오는 과정을 보여 준다. Claude가 어느 연결자를 부르고 어느 스킬을 쓰는지 화면에 드러나게 한다. 끝으로 사람이 확인하는 단계가 어디인지 분명히 보여 준다. 무엇을 읽고,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사람이 보내는지.

합격 기준

합격 기준은 이 과정 전체의 기준과 같다. 다른 사람이 그 결과물을 받아 다음 주에 그대로 쓸 수 있는가? 스킬 폴더와 연결 방법, 확인 규칙을 한 페이지에 적어 옆 사람에게 넘길 수 있다면 합격이다. 나만 돌릴 수 있는 것은 아직 시스템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스킬은 조직에 공유할 수 있으니, 넘겨받는 사람이 스킬을 설치하는 방법까지 인수인계서에 적는다.

듣는 쪽의 일

발표를 듣는 쪽에도 할 일이 있다. 다른 사람의 업무를 보며 "우리 팀에도 이런 모양의 일이 있다"를 하나씩 적는다. 영업 보고와 생산 보고는 재료가 달라도 모양이 같다. 제8부에서 자동화할 후보가 여기서 나온다. 특히 "매번 같은 시각에 같은 부탁을 하는" 업무는 제8부에서 예약 실행으로 넘길 첫 후보다.

발표 준비는 실제로 어떻게 흘러갈까? 한 화장품 브랜드 팀장의 리허설을 따라가 보자.

현장 장면

화장품 브랜드의 임 팀장은 주간 영업 보고를 발표 과제로 골랐다. 재료는 Slack의 '영업-주간' 채널과 Drive의 '주간 실적' 파일이고, 형식은 제5부에서 만든 '주간 영업 보고' 스킬이 잡는다.

첫 번째 리허설. 임 팀장은 "이번 주 영업 보고 만들어 줘"라고 입력했다. 결과는 나왔지만 스킬 양식의 '다음 주 과제' 항목이 비어 있었고, 실적 숫자는 지난주 파일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두 번째 리허설에서는 항목 순서가 첫 번째와 달랐다. 발표장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

임 팀장은 원인을 둘로 나눠 보았다. 숫자가 틀린 것은 재료 문제였다. 부탁하는 말에 "Drive '주간 실적' 폴더에서 이번 주 날짜가 붙은 파일만. 읽기 전에 파일 이름을 먼저 보여 줘"를 넣었다. 항목이 흔들린 것은 형식 문제였다. 스킬의 출력 형식에 항목 이름과 순서를 못 박고, 비어 있으면 "자료 없음"이라고 쓰게 했다. '다음 주 과제'는 Slack 채널의 "할 일"에서 가져오도록 스킬에 지시를 하나 더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리허설에서는 결과가 똑같은 모양으로 나왔다.

발표 날, 임 팀장은 부탁하는 말 한 문장을 입력했다. Claude가 파일 이름을 보여 주자 확인했고, 결과가 나오자 숫자 두 개를 원본과 대조하는 모습까지 그대로 보여 주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보고서를 팀 채널에 올리는 것은 내가 한다"라고 적었다. 질문 시간에 옆 팀장이 손을 들었다. "우리 팀 주간 보고에도 쓰고 싶은데요." 임 팀장은 인수인계서를 건넸다. 그 팀장은 다음 주에 스킬을 설치하고 Slack 채널 이름만 바꿔 돌렸다.

남에게 넘겨도 돌아갔다. 그러니 시스템이었다.

따라 하기

  1. 과제를 고른다. 반복되는 일, 재료가 두 곳 이상, 결과물 형식이 정해진 일. 성공 기준: 위 표의 세 조건이 모두 "예"다.
  2. 쓸 스킬 하나와 연결자 둘을 적는다. 스킬이 없으면 제5부의 방법으로 먼저 만든다. 성공 기준: 스킬의 출력 형식에 항목 이름과 순서가 정해져 있다.
  3. 처음부터 끝까지 세 번 돌려 본다. 성공 기준: 세 번의 결과가 같은 항목, 같은 순서로 나오고, 숫자가 원본과 맞는다. 흔들리면 재료 문제인지 형식 문제인지 구분해 고친다.
  4. 아래 프롬프트로 발표용 인수인계서를 만든다. 성공 기준: "넘겨받는 사람이 할 일"이 빠짐없이 적혀 있다.
  5. 발표 직전에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만일에 대비해 미리 받아 둔 결과 화면을 하나 준비한다. 성공 기준: 두 연결자 모두 간단한 요청에 응답한다.
  6. 발표에서는 현장에서 실제로 돌린다. 사람이 확인하는 단계를 꼭 보여 준다. 성공 기준: 듣는 사람 한 명이 인수인계서를 받아 자기 업무에 옮길 수 있다고 말한다.

복사해 쓰는 프롬프트

제4편 결과물 발표용 인수인계서를 한 페이지로 만들어 줘. 아래 내용을 표와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 업무 이름: [업무]
- 전에는: [예전 방식 한두 문장, 어디서 자주 틀렸는지]
- 쓰는 스킬: [스킬 이름]과 그 스킬이 정하는 결과물 형식
- 쓰는 연결자: [연결자 1]에서 [가져오는 것], [연결자 2]에서 [가져오는 것]
- 부탁하는 말: [실제로 입력하는 문장]
- 사람이 확인하는 단계: [무엇을 읽고,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직접 보내는지]
- 넘겨받는 사람이 할 일: 스킬 설치, 연결자 연결, 확인 규칙

마지막에 "다른 사람이 다음 주에 그대로 쓰려면 빠진 것"을 네가 점검해서 목록으로 붙여.
내가 적지 않은 기능이나 숫자는 지어내지 마.

막히면 이렇게

증상 원인 처방
돌릴 때마다 결과의 항목이 달라진다 스킬의 출력 형식이 느슨하다 항목 이름과 순서, 빈 항목 처리 규칙을 스킬에 못 박는다
숫자가 지난주 것이다 재료의 범위를 정하지 않았다 부탁하는 말에 날짜 조건을 넣고, 읽을 파일 목록을 먼저 보게 한다
발표 도중 연결이 끊겼다 로그인 만료 등(69단계) 준비한 결과 화면으로 넘어가고, 끝난 뒤 원인을 적는다
옆 사람이 인수인계서만으로는 못 돌린다 내 머릿속에만 있는 단계가 있다 옆 사람이 돌리는 것을 지켜보며 막힌 곳을 인수인계서에 더한다

스스로 점검

  • ☐ 세 번 돌린 결과가 같은 형식으로 나왔다.
  • ☐ 발표에서 사람이 확인하는 단계를 보여 주었다.
  • ☐ 인수인계서를 받은 사람이 내 도움 없이 한 번 돌려 봤다.
점검 해설 보기
  1. 세 번 돌린 결과가 같은 항목, 같은 순서로 나왔고 숫자가 원본과 맞으면 통과다. 흔들렸다면 숫자가 틀린 것은 재료 문제, 항목이 흔들린 것은 형식 문제로 나눈 뒤, 「현장 장면」의 임 팀장처럼 날짜 조건과 파일 목록 먼저 보기, 스킬 출력 형식 못 박기로 고친다.
  2. 발표 중에 Claude가 보여 준 파일 목록을 확인하는 장면, 결과 숫자를 원본과 대조하는 장면, 보내기는 사람이 한다는 안내가 실제로 들어갔으면 통과다. 빠졌다면 「발표의 형식」의 세 부분을 다시 보고, 셋째 부분을 발표 순서에 넣어 리허설한다.
  3. 인수인계서만 받은 동료가 내 도움 없이 스킬 설치와 연결자 연결을 거쳐 결과물을 한 번 얻었으면 통과다. 동료가 도중에 막혔다면 「막히면 이렇게」 마지막 행대로 옆에서 지켜보며 막힌 곳을 인수인계서에 더한다.

기억할 것

  • 재료는 연결자가, 형식은 스킬이, 판단과 보내기는 사람이 맡는다.
  • 옆 사람에게 넘겨서 돌아가면 시스템이다. 나만 돌릴 수 있으면 아직 요령이다.
  • 결과가 흔들리면 재료 문제인지 형식 문제인지부터 구분한다.
v2026.09.27.5 · 2026년 9월 27일 기준 · CEO비즈니스스쿨 김문수 교수 · 기능과 화면은 자주 바뀝니다. 책과 화면이 다르면 부록의 공식 문서가 기준입니다.